최근 몇 년 사이에 웹사이트나 앱 개발을 위한 도구들이 다양해지며, 개발 역량이 필수적이지 않다고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노코드 툴의 출현은 비전문가도 손쉽게 디지털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지만 언제 코딩을 해야 하고, 언제 노코드 툴을 활용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명확히 하고, 여러 도구들을 비교하여 적절한 툴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코딩을 통해 최적화할 수 있는 상황과 노코드 툴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데이터 처리나 맞춤형 기능이 필요한 경우에는 코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간단한 웹사이트나 앱을 만들 때는 노코드 툴이 효율적입니다. 결국, 두 가지를 적절히 융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툴 분석 및 비교

아임웹 (Imweb)

아임웹은 사용자가 쉽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입니다.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템플릿과 디자인 옵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여 디자인을 손쉽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만든 노코드 툴이고 가장 많이 쓰이는 툴 입니다. 그렇기에 한국형 게시판이나 쇼핑몰 제작시에 매우 효율적으로 개발 및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이러한 쉽고 간편한 기능은 역으로 고급 기능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복합적인 플랫폼을 만들고 복잡한 데이터를 세팅하고싶은 경우 아임웹에서는 불가능합니다.

Bubble.io

Bubble.io은 아임웹과 반대로 가장 복잡하지만, 가장 섬세한 툴입니다. 버블은 코딩과 데이터베이스를 눈으로 보면서 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이라 이해하면 쉽습니다. 웹사이트의 모든 요소들을 직접 넣고 그 데이터들의 연결을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그 덕분에 매우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세팅까지 가능하고 복합적인 기능까지 개발이 가능하기에, 코딩을 최소화하면서도 SaaS 플랫폼까지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이러한 섬세한 특징으로 인해 버블은 초보자들이 진입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기본적인 코딩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사용에 용이하고, 추후 관리시에도 직접 수정을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Framer

Framer는 디자인과 개발을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시각적인 요소와 애니메이션을 강조합니다. 디자인의 유연성이 높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됩니다. Figma를 통해 웹사이트를 개발할 수 있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실제로 한국의 핀테크 기업인 토스(비바리퍼블리카)도 Framer를 통해 내부 디자인을 진행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디자인에 대한 기본 이해가 필요하며, 기능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레이머는 복합적인 디자인과 개인화가 필요하지만 간단한 게시판 기능정도만 필요한 분들에게 제일 추천합니다.

Webflow

webflow는 시각적인 웹 디자인과 개발이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HTML과 CSS를 코드 없이 다룰 수 있어, 디자이너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CMS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콘텐츠 관리가 용이합니다. 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이 많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

IDHERE Studio의 역할

IDHERE Studio는 필요한 것을 활용하고 최선의 선택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료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각 개인이나 기업에 맞는 적합한 툴 추천 및 에이전시 연결도 지원합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더욱 효과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각 툴의 장단점을 파악한 후, 자신의 필요에 맞는 최적의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개발 역량이 부족하더라도 노코드 툴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코딩과 노코드 툴을 적절히 융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원하는 결과를 보다 수월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